잡담/이런저런

블로그를 마크다운으로 다시 시작

. . . 2019. 8. 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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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운의 매력 하지만 에디터의 한계

마크다운 정말 원하던 문서형태

이지윅기반의 web 편집기들을 사용하다보면 발생하는 문제가 꼭 한가지있다.

이지윅은 일관적인 글쓰기가 어렵다 : tag 떡칠..

글 작성시 내 의도였던, 그렇지 않던 생성된 결과물은 html tag 로 떡칠이 되어있다. 그렇다보니 블로그의 theme 를 바꾸거나 css를 바꿔서 뭘 일괄변경하는게 힘들었다.

티스토리쪽에 옛날에 작성한 글들을 다시 보면, 글의 tag 들이 다 뒤틀어지고, 일관적이지 않았다. 테마를 바꿀때마다 그래서 옛날 작성한 글들을 보고 다시 리팩토링? 작업을 하는경우가 많았다.

...

그러다가 마크다운을 발견..

마크다운은 무조건 표준화된 문서를 만들수밖에 없다. 뭐 순수 텍스트기반의 글쓰기다보니 꾸미기가 불가능하여 구조화된 문서를 작성할수 밖에 없었다.

일종의 반강제적 문서 형식 맞춰쓰기.. ㅠㅠ

하지만... 연습(?) 혹은 적응과정을 거치니 오히려 더 편해진다. 메모장에 끄적이는것만으로도 이쁜 html 문서가 나온다니!!! 얼마나 이 경의로운가?! 게다가 그 문법이 거의 표준화(?) 되다 싶이 하여, 여러 문서 생성용 으로 활용할 수있는 분야가 많다니... 안쓸 이유가 없지 않은가?!?

물론, 워드프로세서와 같이 파워풀한 기능은 없다. 하지만, 단순히 자료정리나 간단한 노트정리를 위해서라면.. 워드프로세스의 많은 기능 필요없으니 마크다운이야 말로 축복이다.

에디터의 한계 - visual studio 로 극복

자료를 마크다운으로 작성하려고 마음먹었을때... 문법도 문법이지만 여러가지 에디터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에디터가 딱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 마크다운 작성시 이지윅처럼 편했으면 좋겠어
  • 표를 편하게 작성하고싶어
  • 그림을 쉽게 넣고싶어
  • 내가 css를 수정하여 보기 편한 형태로 수정하고싶어
  • 윈도우에서 공짜로 사용하고싶어

위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했던건 typora 가 유일했다. 개발자의 피드백도 좋고~ 업데이트도잘되고~ 공짜고~ 안쓸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자료 작성을 계속적으로 하다보면 몇가지 단점들이 발견되었다. (추후 정리하여 올릴예정..)

그래서 알아보던도중... visual studio code 를 발견하였다. visual studio code 에 플러그인을 적당히 섞으니 이건 최강의 마크다운 에디터로 변신했다. 현재는 visual studio code로 완전 정착하여 사용중이다.(추후 vistual studio 관련한 내용은 정리해서 포스팅 예정..ㅎㅎ;)

티스토리 땡큐!!

마크다운 지원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