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사진은 EOS-550D + 표준 줌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파리 / 베니스 / 로마 신혼여행 패키지의 첫번째 여행지는 파리이다.
파리까지의 비행편중 신혼여행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경유하는 노선을 택했다.
-> 이용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직항 노선패키지보다 약 30만원~40만원정도 절약된다.
경유지인 두바이까지는 약 8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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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약 4시간~5시간정도 대기한후 파리행 비행기를 탈수있었다.
두바이 경유할때의 TIP
- 각종 신용카드 혜택을 알아봐서, 라운지에서 쉴수있는 방법을 알아볼것! : 4시간동안 쉴수있을 만한 공간이 거의 없다.
- 두바이에서 샤워시설을 이용할수있는 방법을 알아볼것! : 파리도착시 바로 여행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뭔가 폐인스럽지 않으려면, 두바이에서 샤워하고 가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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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다시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약 5~6시간을 가면 파리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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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착!!
도착한 파리공항은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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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니, 이미 한국 신혼여행 커플들이 많았다.
특이한점은 각기 여행사는 틀리다는 점이다. 각기 다른 여행사에서 왔지만, 파리의 일정은 모두 같이 진행하게 된다. 여행경비에 대해서는 각자 물어보지 않는것이 일종의 규칙인듯... 하기야... 여기까지와서 누가 비싸게 왔네, 싸게왔네... 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역시 단체 패키지 여행의 편한점은 전세버스나 전용 승합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
-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힘뺄필요도 없고, 짐도 맡아주는 사람이 따로있으니 짐을 분실할 염려도 없어 좋다.
이번에 우리의 가이드를 해주실분 이다.
- 자신을 파리 유학생이라고 소개했으며, 파리로 이민준비중이라고 했다.
- 파리에서 박사학위를 따고있다고 했다.
- 뭐랄까 스마트해 보여서 좋은느낌 ^^;
첫번째 여행지인 몽마르뜨 언덕으로 이동한다.
가이드가 있으면 좋은점
가이드가 있다보니, 몽마르뜨 언덕으로 이동도중에 몽마르뜨에 관한 역사적인 사실과 의미, 중점으로 봐야할점 등등을 상세히 설명해줘서 좋았다.
한국과는 틀린 풍경에 버스안에서도 사진을 좀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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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으로 가는 표지판이다.
프랑스어라 약간 어색하지만 몽마르뜨라는 글씨는 알아볼수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는 언덕을 지나...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
이곳이 바로 몽마르뜨 언덕이다!!
몽마르뜨 언덕은 정말 언덕(?)이었다.
몽마르뜨 언덕에 올라와보니 파리는 거의 평평한 지역으로 정말 언덕다운 언덕이 별로 없던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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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성당앞에서는 멋진 흑인이 축구 공으로 묘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몽마르뜨 언덕 꼭대기에는 성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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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도 이러저리 돌아다니고...
... 사진도 많이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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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몽마르뜨 언덕에서의 첫번째 관광은 끝났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약 2~3시간정도 보낸것 같다.
... 다시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
첫날은 파리내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비행기에서 느끼한 기내식만 먹고 속이 좋지않아 고생했는데, 파리에서 김치찌개라니... 훗... 어째튼 맛은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생각해보니...
파리 여행중에 갔던 음식점들의 대부분은 파리내 한국 교민들이 운영하는 곳을 많이 갔던것 같다.
.. 그렇게 하루가 끝이나고...
첫날, 묵었던곳은 파리 신시가지에 있는 현대식의 호텔이었다.
깔끔하고 좋았다.
첫날을 평가하자면, 힘들다;;
비행기와 공항에서 보낸시간을 총 합치면 18시간정도되는데, 시차 적응에다가.. 몸도 피곤도 하고... 음식도 그렇고... 신혼여행이라는 즐거운 느낌보다는 약간, 힘들다는 느낌이 더 들었다. 패키지 여행을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자유여행이었다면 더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다.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첫날은 그냥 호텔근처에서 쉬는것으로 일정을 짜는것이 좋을듯 싶다.) 두바이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제대로 쉬었다면 조금 덜피곤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