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BAR 1000 에대한 간단사용기를 작성한다.
구매동기
이번에 tv 및 오디오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다.
전에 q600a 를 사용하면서 몇가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고민과, 기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선에서 제품을 선정하였다.
1. 일정수준이상의 음질 - 준플래그쉽 이상
사운드바의 음질이라고 해봐야 엔트리 모델이나, 플래그쉽 모델이나 크게 차이나는것같지는 않았다. 단지 엔트리 모델을 구매할경우. 항상 더 상위모델을 살껄.. 이라는 아쉬움이 계속생기므로.. 준플래그쉽 이상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q600 도 한 4년정도 잘사용했으니.. 4년정도의 이용 가치와 그에 따른 가격이면 플래그쉽도 살만하다고 판단.)
그래서 선택한모델이..
- 삼성 : q930 / q990
- JBL : bar1000 / bar1300
위의 모델이라면 기변병은 최대한 없앨수있을것같아 선택
2. 디자인 - 인테리어와의 조화
모든 가족이 생활하는 거실공간에 tv 가 이미 세팅되어있다보니,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 q600a | q800d | q930c | jbl bar 800 | jbl bar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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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크기
|
w | 980 | 1100 | 1232 | 1174 | 1194 |
| h | 58 | 60 | 69 | 56 | 56 | |
| d | 105 | 120 | 138 | 120 | 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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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크기
|
w | 205 | 210 | 222 | 305 | 305 |
| h | 353 | 403 | 413 | 440 | 440 | |
| d | 303 | 410 | 410 | 305 | 305 |
인터넷의 스펙표를 비교하여 대략적인 크기를 비교하였다. (w 는 리어스피커를 붙였을때의 크기)
관련하여 사운드바의 외관이 중요했던이유는...
- 사운드바의 길이가 넓어야 한다 : 85 인치 tv 에서 사운드바가 너무 짧아서 초라해 보이지 말아야 한다.
- 사운드바의 높이가 좁아야 한다 : 너무 뚱뚱해보이면, 심미적요소가 떨어진다.
- 우퍼의 깊이가 좁아야한다. : 최대한 심플한 느낌을 주고싶다.
이러한 사이즈를 고려했을때... jbl bar 1000 or 1300 을 사기로 결정하였다.
3. 아파트에서 적당한 볼륨
bar1000 or bar1300 으로 결정한 후 고민한점이 지금 사는곳이 아파트라는것이었다.
이전 q990 을 들였다가 바로 팔았던이유가 너무 과한 우퍼였다. 물론 클수록 좋다.. 하지만 사는곳이 아파트라면 너무 크면 이웃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에 최상위 플래그십은 무리다.
그래서 모든것을 JBL BAR 1000 으로 결정하였다.
사용기 - 분리형 리어의 활용도
이전 q600 에 리어를 사용해보니 리어는 역시 필수!!
단지... 고정형 리어를 사용할때 불만이었던점이... 쇼파에 착석하여 온가족이 티비를 볼때 착석 위치에 따라 리어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서 불편한점이 생겼다. (좌우에 앉은 사람은 가까운 리어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리어를 끄고 생활을 할때도있었다.)
하. 지. 만.. 분리형이라면... 평소엔 리어없이 생활하다가.. 필요시에만 리어를 적당위치에 세팅하면 되는거 아닌가!!!!
정말 컨셉좋다.
사용기 - 음질
사실 음질은 음알못이라 비교가 힘들것같다. 단지... 준 프래그쉽이니 일정수준 이상일 기대로 사용중.
- 우퍼 : 평소에 level 2로 해도 충분. (그이상은 혼자서 특정영화를 볼때만 사용할듯싶다.) 이정도의 우퍼성능이면 40평대 거실에서도 차고넘친다고생각
- 스테레오 공간감 : 넓이로 인해서 음악감상시 좌우 스테레오가 잘 느껴지는편. 하지만 사운드바는 역시 한계가있음. 이때 리어를 좀더 좌우로 떨어뜰여놓으면 일반 스피커의 스테레오 공간감은 느낄수있으나... 그냥 결합한상태에서도 괜찮다
- 애트모스 : TCL 에 연결하여사용중인데.. 디즈니의 애트모스를 인식못한다. ㅠ 단순 돌비로만 인식하는중.. (추후 다시 테스트해볼예정). 애트모스의 쨍한 분리감은 아직 느껴보지 못함 ㅠ
저녁에 우퍼레벨2 에 세팅하고 .. 볼륨을 10정도로만 과하지 않게 세팅하면 나만의 작은 콘서트홀이 완성된다.
총평
음질, 리어의 편리한 사용성, 날렵한 디자인...
적당한 입문기로서... 어느것하나 흠잡을 것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