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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아동복지론 레포트자료 (아동복지발달사와 아동복지의 관점)

. . . 2020. 6.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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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내용은 직접 작성하였던내용을 공유합니다. 어차피 학기도 끝났고... 참고하시라고 공유합니다.

주제 : 시대별(고대, 중세, 근대) 아동복지의 특성을 설명하여 아동복지발달사를 정리하고, 현대사회의 아동복지에 대해 본인의 관점을 설명하시오.

시대별 아동복지의 특성 및 아동복지의 발달사

고대/중세의 아동복지의 발달과정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경우 아동은 각각의 인격체로서의 존재로 인정받지 못했다. 단지 아동은 가문의 피를 이어받는 수단으로의 보호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동복지는 단순히 보호를 하는데 초첨이 맞춰져있다. 각종 문헌에 따르면 기근발생시 무료급식과 양육들을 시행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경우 불교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기아나, 빈곤등을 적극 해결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특히 성종13년에는 양육자가 없는 고아로 10세이하의 어린이에 한하여 관에서 육아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으며, 10세이후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거주의 자유를 주었다. 이런 정책은 최초의 고아 수용보호사업의 일종으로 볼수있다. 뿐만아니라 해아도감이라는 기관을 설립하여 고아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아원으로 추측되고있다.

조선시대는 더 적극적인 법령을 통해서 고아,기아,빈곤 아동등에 대한 정책을 펼쳤다. 유기아에 대한 민가에서의 수양이 실시시함과동시에 부랑걸식 아동법을 제정하여 아동에 대한 기본 생존권을 보장하였다. 또한 근대적인 육아사업도 실시하기도 하였다. 최초의 고아원인 명동 천주교 고아원과, 인천 천주교 고아원, 경성고아원등이 설립되었다.

근대 아동복지의 발달과정

광복후 부터 6.25 전쟁까지 치룬 전쟁직후의 시대는 절대 빈곤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많았기 때문에, 시설보호 중심의 긴급한 아동구호 정책들이 펼쳐졌다. 이때의 아동복지 정책은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응급구호 시설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때문에 아동복지는 단순히 아동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목표를 하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구호를 목표로 하였다. 때문에 아동의 본질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은 없었으며, 생존과 생명보호에 목표가 있었다.

전쟁이 안정되는 시기인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는 잔여적 아동복지 정책이라고 말할수있다. 사회복지 관련입업과 정책들이 대거 수립되었으나, 성장이 우선시 되고 개개인의 희생을 기본전재로 하여 펼쳐진 정책들로 잔여적 사회복지의 기본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고아입양관련법과 아동복리법 제정등을 통해서 각종 아동복지제도를 제도화 하려는 노력들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지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는 보편적인 아동복지 정책을 펼쳤다. 1988년에 개정된 대한민국 아동헌장에 따르면 아동학대금지등을 명시하여 아동들의 기본 인권을 보장하였다. 또한 민간에서도 아동학대예방협회나, 한국복지재단, 아동보호재단등의 각종 민간 복지단체가 설립되어 아동학대 예방과 치료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교육과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2000년이후에 부터는 아동의 권리중심적인 아동복지 정책과 활동들이 특징을이룬다. 특히 각종 재해나, 인권 안전을 중시하는 아동보호대책을 세워 기본권을 보장하고있으며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해서 정책적인 뒷바침을 하게된다. 특히 2000년에 재정된 아동복지법은 그대상을 '보호를 필요로하는 아동' 이라고 명사하여 보편적인 모든 아동에 대한 권리와 그에 따른 보호의무를 강조하게 되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등을 설립하여 아동의 권리를 적극 수호하는데 앞장서고있다.

현대사회의 아동복지에 관하여

현대시대의 가족은 맞벌이 중심의 핵가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족의 형태는 기존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가치관과 인식등에서 바뀌어야할 필요성이 있다. 변화된 가족형태에서의 각각의 가족구성원의 권리와 현대 사회에 맞는 복지개념을 위한 가족개념이 등장해야한다. 이러한 가족유형은 기존 가부장적인 가족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연령과 성역할에 대한 불평등을 벗어나 평등한 가족관계로의 해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족관계에서 아동의 육아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부모나 전적으로 양육을 맡아야하는 기존 상황도 변화시키야 할 필요성이 있다. 맞벌이 가정의경우 부모의 사회적 활동을으로인해 적극적인 돌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양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 이때의 양육서비스는 가족기능의 약화에 따른 아동의 자아 정체성과 가족의 역할의 변화에 따른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현대의 가족 형태에 맞게 재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아동은 그들 스스로의 욕구와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주체로 인식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파편화된 가족에서 스스로의 인격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사회생활 적응을 할수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의 교육과정이 개발되고, 적극 제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