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융건릉 - 1 - : 도심속의 휴양림

. . . 2014. 5.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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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인을 만나러 수원대학교를 갔다가 근처에 있는 융건릉을 다녀왔다,.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가까운곳에 이런 숲이 있다는것에 놀랐다.

주말이다 보니, 사람은 많았다.


주차팁


네비게이션에 융건릉을 찍고가면 1번 부분의 주차장을 안내할것이다.

1번 주차장의 경우 주말인경우 엄청나게 붐빌것이다.


그럴때는 2번 주차장을 이용하면된다.

혹은 2번주차장에 가는길에 노면에 주차해도 무방하다. (주말의경우 노면주차는 단속을 따로 하지 않는 싶다.)


주변맛집




다른곳은 가지말것.

오로지 "오엔푸드 한국인의 밥상" 으로 갈것을 무조건 추천한다.


1인당 만원의 한식정식이 있는데 한상으로 가득 정갈한 한식으로 맛볼수있다. 시설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괜찮다. 융건릉을 간다면 무조건 이곳을 가야한다.



특이사항 : 음식물 반입 안됨


나들이를 나왔으니.. 간단한 김밥이나 과일등을 가져가서 먹을 생각을 생각으로 음식을 싸오면 안된다.

앞의 할아버지께서 무서운 눈으로 사람들의 가방을 지켜보고 계시며, 심한경우 가방을 직접 열어서 음식의 여부를 확인한다.


< 홈페이지의 관람규칙 : 음식물 및 오락기구 반입금지 >


돌지난 아이의 간식을 가져갔는데 (약간의 과일) 관리자 분을 설득시키느라 애먹었다 ;;;



도심속의 휴양림


모든사진은 소니 wx50 으로 촬영하였다.

리사이징만 하였으며, 그냥 오토로 막찍었다.


나무들이 크고, 주변의 경관이나 산책길들이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숲속 한가운데 와있다는 느낌이 강했다. (정말 휴양림에 산림욕을 온것같은 느낌...) 그리고 산책길은 평평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함께 걷기도 좋다.














돗자리와 함께 낮잠을...


산책을 하다보면 낮잠자기 좋은 자리들이 곳곳에 있다.

융건릉을 갈때는 돗자리를 챙겨가자




왕릉...


왕릉답게(?) 간단한 역사공부도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산책도 하고 역사공부도 하고... 산림욕도 하고... 강추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