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X3070 조립 후 비용과 벤치마크 점수등을 작성한다.
- 케이스 조립후기 : 채굴 3070 조립후기 - 외관편 (앱코 G40 케이스조립기)
1 제품 구매비용
다음의 구매시기는 2022년 8월~10월 사이이다. 핫딜 떴을때만 제품들을 구매하였다. 아래의 가격들은 참고만하길바란다. (블프가격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날듯)
- 주요 부품 구매처 및 비용
- AMD Ryzen 5 5600 - 11번가 아마존 직구 : 180,000원
- VENGEANCE RGB PRO SL 16g x 2 3600 DDR4 - 11번가 아마존 직구 : 110,000원
- ASRock B550M Phantom Gaming 4 - 오픈마켓 : 110,000원
- galax RTX3070 (non-lhr) white - 땡글 : 380,000 원
케이스 및 쿨러 제외 주요 부품 총액 : 780,000 원
가격은 그냥저냥 보통으로 맞췄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사족이지만.. 기존에 갖고있던 5600g cpu, B450M 메인보드, 삼성시금치 2400 램 등등을 매각하였고, ssd, 파워등은 기존에 갖고있던 제품을 사용했어서... 업그레이드한 비용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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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현재 위의 시세에서 전체적으로 약 20프로정도 더 싸진것같다.
- AMD Ryzen 5 5600 - 약 15만원 - galax RTX3070 (non-lhr) white - 땡글 : 약 30 만원
2 업그레이드 한 이유
기존에 사용하던 사양은 5600g + 라데온 6600xt 의 간단한 사무용? PC였다. 6600xt 의 드라이버 불안정하기도했고... 간혹(아주가끔) 고사양 게임을 하고싶을때가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결심하였다.
단순한 게임의 용도였으니, 플스5나 엑시엑으로 구매를 하려고했으나.. 역시 사놓고 잘 하지 않을것을 대비해서 이것저것 활용도(?)가 더 나은 PC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하였다. (사실, 범용PC라고 해도 별활용도는 없긴하다.)
3 RTX 3070 사용기
3.1 왜 GALAX 3070 non-lhr 을 선택했는가?
일단, 기존 파워 700W 싸구려파워를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사용하고있는 qhd 에서 그나마 왠만한 상위 옵션은 모두 커버 가능하다고 하여서 3070을 구매하였다. 발열또한 그나마 착하다고한다.
또한 검색을 해본결과 non lhr 모델이 채굴시 발열이 그나마 조금 낮은편이라고 하여 non-lhr 로 샀다. (혹시 모르는 채굴의 붐이 다시온다면 non-lhr 이 더 유용할것이다.)
그리고 광부의 AS를 위해서는 갤럭시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마음편하다.
전원은 non-lhr 모델의 경우 8핀만으로 동작가능하니 좀더 깔끔한 빌드를 할수있어 좋았다.
3.2 광부의 상태
사진은 남겨놓지 않았으나.. 처음 받았을때 너무 놀랐다. 땡글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은... 역시전문 채굴장에서 해방된 광부이므로 상태가 좋을리가 없었다. 게다가 non-lhr 은 상대적으로 출고된지 오래된 물건이라 좀더 채굴장에서 굴렀을것이다. (그냥 lhr 최근 제조로 살걸... 후회가 되었다.)
대략적으로 먼지를 닦고, 타임스파이스(타스)를 돌려보니 역시 굉음을 내면서 핫스팟온도는 90도가 넘어갔으며, 그래픽점수는 12800 점 정도나왔다. (AS당첨 ㅠㅠ)
3.3 광부 AS 받다
갤럭시 그래픽카드를 선택한 이유는 역시 AS였다.
상태가 딱봐도 메롱인녀석을 택배 AS로 접수하였다. 약 처리까지 2주일간의 시간이 걸렸다. (써멀도포만 하면된다고하여 무료로 써멀도포처리)
역시 갤럭시의 AS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처리 해주었다. 추천한다.
3.4 다시 살아난 3070 (타스점수) - 2팬모델
약 1.5년정도 채굴한 상태 안좋은 그래픽카드를 먼지 제거와, 써멀도를 한결과는 다음과 같다.
- 그래픽 점수 : 13115
- CPU 점수 : 7863
- 그래픽카드 온도 : 약 68도
2팬임에도 불구하고 팬소음은 풀로드에서도 조용한 편이었다. 2팬이라고 발열이 더 많지도 않았다.
4 성능체감
약 3개월간 사용해본결과를 간단히 적는다
4.1 게임성능 - 그럭저럭만족
사용중인 모니터는 32인치 qhd 160hz 이다. qhd 에서 3070 게임성능만 간단히 적는다.
- 오버워치2같은 가벼운게임은 qhd 최상옵으로 120~150hz 정도로 뽑는다.
- 오버워치2, LoL 류의 케쥬얼 같은 게임들은 최상옵으로 돌려도 qhd 120hz 이상으로 뽑아주며 아주 쾌적하다.
- 프레임드랍따위 느껴본적없다.
- 콘솔용 무거운게임은 qhd 상옵으로 60~90hz 정도 뽑는다.
- 호라이즌5, 갓오브워, 호라이즌제로던, 위쳐3, 스파이더맨 PC 리마스터 와 같은 그래픽이 좀 화려한 게임들은 qhd 상옵 60~90hz 정도로 뽑는다.
- 최상위 옵션은 3070도 무리 최상 옵션들은 30hz 정도까지 떨어진다.
- RT(레이트레이싱)은 너무 프레임드랍이 심해서 켤수가 없다
4.1.1 고 프레임은 멀미를 덜하게 한다 - 콘솔게임기 비교
플스4 프로로 갓오브워를 할때 성능모드로하더라도 약간 어지럽고 뭔가 피로감이 많이 쌓였었다. 프레임에 의한 피로도를 비교하기위해 갓오브워 PC버젼을 최소 프레임 90hz 유지로 옵션을 조정하고 해본결과 완전 딴 세상의 게임이 되었다. 물론, 적응의 문제겠지만 필자의 경우 너무나도 큰 차이였다.
늙은 아재가 게임할때는 고 프레임환경은 필수다.
플스5나 엑시엑의 경우에도 60프레임을 지키네 마네 할동안 PC로는 일단 그이상을 쭉쭉 뽑아주니 업그레이드 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었다. (물론 qhd 한정이다. 4k 에서 고 프레임을 뽑으려면 3070 은 어림도 없지)
4.2 드라이버 안정성 - 라데온비교
기존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6600xt 였다. 6600xt 을 사용할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내 컴퓨터의 문제인지, 제품단품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동작을 하지 않아, 드라이버를 제거/설치를 매번해줘야했다. (안정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최신드라이버를 사용해도 깨지는증상은 매번나왔다.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마찬가지)
(6600xt 의 드라이버가 깨지는것에 도저히 참다참다 못참아서... 광부 3070 으로 바꾸게 된 것도있다.)
하지만, RTX 3070은 한.번.도 그런증상을 겪어본적이 없다.
라데온의 드라이버문제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너무 다르고, 케바케라고 하지만 직접겪어보면 너무 불편하다. 그냥 몇푼더주고라도... 지포스 제품군을 사는것이 더 낫다 싶다.
4.3 일반성능비교
게임을 제외한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아무런 차이점을 못느낀다.
인터넷창이 늦게 뜨네 마네... 뭐 딜레이가 없네 마네... 이건 진짜 필자는 잘모르겠다. 라이젠 2600때나 지금 5600 이나 큰 차이점은 없는것같다.
그냥 빨라졌겠거니... 싶다.
5 결론
아재로서, 적당한 가격의 게이밍용 머신으로 만들기에 딱 적당하다.
바빠서 가뜩이나 게임할 시간도 없는데.. 가끔 게임할때 옵션 성능 갖고 신경쓰는것도 귀찮았다. 그냥저냥 qhd 모니터환경에서 적당한 상옵으로 고프레임으로 즐기기 부담없다.
채굴 그래픽카드로 조립한다면, 가격은 차세대 게임기(플스5,엑시엑)에 비해서많이 차이나는것도 아니니 그냥 게임기보다 가성비도 낫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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