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게시물은 특정 회사혹은 특정 단체에 대해 영업을 방해하거나, 음해, 협박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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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인터넷으로 구매해도될까?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해도될까? 라는 결론은 각자가 다음의 내용을 잘 살펴보고 알아서 스스로 판단해보자.
확인해야할 사항들.
인터넷 타이어 업체중에 다음의 사항들을 확인해보자.
아래의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업체가 있다면, 그 업체를 선택해서 교체하자. 만약 아래의 사항들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문제생겼을때, 몇푼아끼자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금전전적 손해가 따를지도 모른다.
1) 협력사? 직영점?
인터넷으로 타이어 파는 특정 업체들을 보면 장착점을 협력사/직영점으로 따로 분류해서 안내하곤한다.
- 실제로 직영점일까?
알아보면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다. 말만 직영점이지 그냥 협력사들중에 좀 말잘듣는 협력사 몇군데를 선정하여 직영점?으로 승격시켜준다. 실제로 해당 직영점이라고 안내되어있는 곳을 스트리트 뷰 등으로 실제 사진을 확인해보자. 아마 그냥 일반 카센터인경우가 있다면, 직영점이 아닌 일반 협력사일 가능성도 있다.
타이어라는 제품이 자주 교체하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그냥 대강 직영점이라고 해도 확인들을 잘 않한다는 헛점을 이용해서 직영점이 많은 프렌차이즈인것 마냥 포장하는 업체들도 있다. 잘확인하자.
확인포인트 : 제대로된 진짜 직영점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있다면 해당 업체를 선택하자
2) 장착과정 문제 발생시 책임관계, 금전책임 확인 필요
인터넷으로 타이어 파는 특정 업체의 약관을 잘 살펴보고, 책임관계가 명확한지 확인해야한다.
- 장착 피해보상이 애매모호하게 적혀있다면 일단 피하자.
특정업체의경우 단순 타이어 판매가 주업이며, 장착은 신경따위 쓰지 않는경우가 있다. 오로지 최대한 많은 협력사(카센터)만 모집해서 장착 퀄리티고 나발이고 일단 많이 파는것이 목적인 업체들이 있다. 이런업체는, 장착과정에서 생기는 차량피해나 소비자 보상등은 자기들의 책임은 아니며, 장착점의 잘못이라고 떠넘겨버린다.
게다가... 장착점에서의 잘못도 소비자가 온전히 입증해야한다. 피해자가 장착점의 CCTV등을 확인을 요구하더라도 안들어주는 업주도 많고, CCTV도 없이 영업하는 카센터들도 많다.
이런업체들은 아무리 항해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장착점의 CCTV 확인결과 이상없습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런 형식적인 답변만 계속한다. 게다가 저런문의는 다 블라인드 처리하거나, 전화으로만 처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최대한 이력이 안남도록 관리한다.
이런곳들은 장착시 차량 파손이나 휠파손등의 피해당하면 진짜 어디가서 하소연할곳도 없이 당한다.ㅠㅠ
확인포인트 : 장착과정에서의 피해보상규정이 명확한지, 장착장면에 대한 CCTV 를 투명하게 공개하는지 확인하자.
3) 장착가격
인터넷으로 타이어 파는 특정 업체의 경우 장착가격이 안정해져있다.
장착시 추가비용을 안정해놨다면, 장착시 언제든 바가지 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자. 타이어 장착시 많이 하게되는 휠얼라이먼트나, 타이어 위치교환등등에 대해서 아무런 규정이 없다보니 장착 협력사마음데로 받아먹는다. (장착점 잘못만나면 온갖 종류의 부대비용을 추가할 궁리한다. 조심하자.)
즉, 인터넷으로 아무리 싸게 사봐야.. 장착점잘못만나면 별로 싸지도 않게된다.
확인포인트 : 설치요금이 정확하게 정해져있는지 확인하자.
장착점 장비 미소지
이것은 내가 직접겪은 내용이다.
- 장착점에 휠 얼라인먼트 기계가있다고해서 장착점에 예약
- 장착하고보니, 장착점안내게시글에는 얼라인먼트기계가 있다고 했으나 실제없었음
- 자신들이 장비가 없으니 옆집에서 해야한다고 함 : 차를 멀리 끌고가버림
- 옆집에서 해왔으니 더 비싸게 휠얼라인먼트비용받음
진짜 말도안되는 상황이 진짜 발생한다. 휠얼라인먼트 비용같은것을 정액으로 못적는 이유가 저런 장착점 때문일것이다. 장착가격을 정액으로 딱 정해진 비용만 받는지 확인해야한다.
4) AS정책은?
AS정책이 확실하지 않는경우는 피해야한다.
특정업체는 AS정책을 보면 타이어 단품에대한 AS만 이야기한다. 장착불량에 의한 차량떨림등등 대한 피해는 철저히 외면한다. (아예 규정이 없다. 일부로 안적는 업체들도 있다.)
그리고 장착점관리가 안되는 업체의 경우 문제가 생겨서 다시 장착점을가봐야.. 다음과같이 대응할것이다. (장착점이 1회성 이벤트로 장착해준것이므로...) 장착이후에 찾아가도 나몰라라~ 내일 아니다~ 난 장착잘했다~ 모른다~ 니가 구매한 데에 물어봐라~ 이런식으로 대응할것이다.
확인포인트 : AS정책이 확실한가? AS를 받을수있는 장착점이 있는가? 장착점의 AS수준은 믿을만한가? 를 확인하자.
5) 안좋은 후기들 확인가능한가?
안좋은 후기들도 있는지 확인해보자.
현재 이슈가 되는 모 타이어 업체처럼 일단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면, 일단 게시글 삭제를 요청함과동시에 고소고발을 진행하는 업체도 있다. 이런 업체라면, 장착과정에서 생기는 이슈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해줄 가능성은 희박할듯 싶다.
모 업체는, 오로지 자신들의 게시판에만 안좋은 후기를 적을수있게 열어놓는다. 그 후기는 최대한 보기힘들게 검색엔진에서 막아놓고 매뉴를 복잡하게 해놓고, 추천글들부터 먼저 보이게 해놓는등등 아주 사업마인드가 훌륭한 곳들도 많다.
확인포인트 : 안좋은후기도 겸허히 받아들일수 없는 업체라면, 소비자를 완전 우습게 보는 업체다. 안좋은 후기 단 한개도 없는 업체는 피하자.
인터넷 업체에서 타이어 교환해?
위의 확인해야할 사항들을 다 확인하고 조건에 충족한다면 교환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 필자는 어디서 교환하나?
난 위의 사항들에 다걸렸다.
- 엉망진창 장비도없는 장착점으로 갔고..
- 완전 불친절에 차에 기스도 났고..
- 증명못한다고 피해보상은 못받았으며..
- 후기 잘못적었다가 고소고발당해서 검찰까지 갔다왔다.(무혐의 오예!)
그래서 그냥 코스트코나, 동호회 협력사 오프라인으로 간다. 코스트코의 경우 어차피 타이어교환으로 돈벌려는 사업이 아니기때문에, 마진을 남겨봐야 얼마나 남겨먹겠나 싶다. 동호회의경우 동호회 내에서 한번 평판나빠지면 장사 접을각오 해야하며, 동호회 협력사 등록하기위해 비용지불했으니 그비용아까워서라도 오래오래 해먹어야하기때문에 서비스측면에서는 확실하다.
난 그래서... 돈 몇푼아끼다가 완전 혀를 내두를정도로 당해서 꼭 오프라인 믿음직한데서 교환한다. 인터넷으로는 다신안간다.
결론은?
위의 주의사항을 확인해보고 만족하는 업체가있다면, 신뢰할만한 업체가있다면 그곳에서 교환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