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 BBX 를 구매하면서 고무 폼팁이 약간 불편하여 마련한 컴플라이..
약 3개월사용하니 완전 걸레가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약 2개월 반정도 해야하나?;;;
컴플라이 폼팁이 사용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정리한다.
재질의 변화
일단., 색상부터 변한다.
사진으로는 잘표현이 안되는데.. 약간 진한 회색으로 변한다.
구매시에 검정이었던것이, 지금은 거의 진한 회색으로 변해있다,
그리고 제일 심각한것이... 수분(?)이 없어진다.
컴플라이 폼팁이 좋은점이.. 쫀득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귀에 넣기 전에 모양을 변형시킨 후 장착하는 게 정석인데.. 시간이 오래되니, 완전 푸석해져서 손으로 아무리 주물러 봐도 모양이 유지되지 않는다. 때문에 장착이 힘든지경..
갈라진다.
푸석해지는것이 어느정도 진행되다보면 갈라지기 시작한다. <사진에 표시>
게다가 갈라짐과 동시에 스폰지 같이 막 분해가 되기 시작하였다;;;
컴플라이 폼팁은 확실히 소모품!
컴플라이 폼팁을 사면서 ... 비싼만큼 오래쓸줄알았다.
하지만, 역시 소모품의 개념이 맞는것 같다. 3개가 들어있으니... 3개월이 수명이라 했을때... 3 x 3 = 9 개월을 사용하기 위해서 약 17000 원을 투자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할바엔 좀더 저렴한 노부가나폼팁이나, 다른 듣보잡 폼팁을 사용하면서 이어폰의 등급을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더 좋은 선택일듯 싶다.
BBX는 컴플라이 폼팁은 확실히 비추!
BBX 는 제품의 컨셉상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듣는것 보다는 이동, 운동 하는데 많이 사용하게 된다. 컴플라이 폼팁과 같은 재질의 제품의 특성상 땀에 확실히 더 약하다.그렇다보니.. 폼팁의 수명은 더 짧아진다. BBX 에 폼팁을 사용하고 싶으면 저렴한 제품으로 자주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는것이 맞을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