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럽 신혼여행 패키지 후기 - 파베로 (5일차) / 로마 / 바티칸가는길

. . . 2014. 8.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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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진은 EOS-550D + 표준 줌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파리 / 베니스 / 로마 신혼여행 패키지의 마지막 여행지는 로마다.


....


베니스에서 로마로 넘어와서, 숙소에 들어간 시간은 저녁 10시쯤이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로마의 외각에 있는 외딴 성 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로마 중심부의 경우 너무 숙박비가 비싸서 외곽에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패키지여행의 안내책자에는 "고풍스러운 고성에서의 낭만적인 기분으로 숙박을 할수있다" 라고 되어있었다.


...


낭만적인것이 맞긴 맞다. 단, 낭만을 넘어서 음산하기까지 하다...^^;;;


호텔의 대기하는 프론트는 드라큐라가 나올법한 영화에서나 볼법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ㅋㅋ;;




침실과 방 또한 고풍스럽다. (음산하다.)





어째튼...

잠을 푹 자고 5일차 아침이 밝았다.


묵은 숙소는 언덕에 위치해있어 주변의 풍경이 잘보였다.



바티칸가는길


로마에서의 이동은 큰 봉고차로 이동하였다. 

로마로 출발... 출발하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로마도 사람들이 사는곳.

출근시간에, 비까지 내리다 보니 정체는 엄청났다;;



...


로마에 도착..

바티칸에 거의 다와간다.



바티칸 근처로 다가갈 수록, 고대 건물같은 것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시 교통정체...;;


특히 로마는 뭔가 도시가 정리 정돈이 안된 분위기가 많았다. 특히 도록의 경우, 비좁고 차가 많아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차라리 숙소를 로마에 얻었으면 이런 수고는 덜었을텐데... 숙소가 로마 외곽에 있다보니, 이동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컸다;;;




가는길 곳곳에 이색적인 풍경이 많이 펼쳐져 있다.


특히 고대 건물같은것이 많이 보여, 역시 파리와는 확실히 틀린 분위기다.












바티칸에 거의 다왔다고 한다.

저위 위에 보이는것이 바티칸의 건물.




점심식사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하게 피자와 스파게티로 점심식사를 했다.






바티칸 도착


바티칸에 도착하였다.


바티칸 입구 앞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기다리고있었다. 바티칸 내부의 안내를 도울 가이드다. 이런 가이드 활동이 합법인지, 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째튼, 설명을 들으면서 바티칸을 구경을 할수있으니 불만은 없다. 



바티칸 입구..



입장!




기념으로 티켓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