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대학원이야기

[대학원이야기] 2학기 등록 / 수강신청

. . . 2014. 8. 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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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시작

직장인 야간대학원... 등록과 동시에 1학기가 훌쩍 가버렸고,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벌써 대학원2학기 등록이 시작되었다.

돈 들어갈일이 또 생긴것이다. ㄷㄷ;;

역시나 적응안되는 등록금

입학할때도 고지서를 보면서 한참을 생각했는데... 역시나 비싼 고지서는 역시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재직중이라고 10% 라도 감면해주니 감사할따름이다.

  • 장학금이라는 면목으로 10% 감면해줬다.

혹시나 더 등록금을 할인받을 구석이 있나 찾아봤으나... 나에게는 해당되는것이 "일반기업 재직" 항목밖에 없었다.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등록금 할인을 받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교사, 군인, 타교 교직원, xx그룹 임직원
  • 우리 대학과 MOU를 체결한 기관 및 업체
  • 기관장추천장학금 대상자(7급이상 공무원)
  • 교직원
  • 일반직,특정직 공무원

위의 대상에 포함이 되면, 적게는 30% 많게는 50%까지 혜택을 받는다.

저정도의 직업군이면 굳이 대학원을 안가도 될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씁쓸하다;;;

한마디로 ...

" 대학원 다니고 싶냐? 꿀리는구나? 돈 다내놔! "

이런것 같아 기분이 조금... 별로다.

수강신청

1학기를 수업 들으면서 느낀점은 "사람들하고 친해지려면, 해당 학과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였다.

나는 전자공학을 등록을 하였다. 하지만, 수업은 거의 대부분 컴퓨터 학과의 수업을 들었다. 그렇다보니... 소속감이 애매해져버렸다. 전자공학 소속이라고 하자니... 듣는수업이 거의없고, 컴퓨터학과 소속이라고 하자니 입학을 전자공학으로 했으니... 당연히 애매해질수밖에...;;

그래서 이번학기에는 모두 전공학과의 수업으로 수강신청을 하였다. 사람들하고 조금 더 친해져볼 계획이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 쿼리큘럼의 수업이 거의 없다. 에고;;;

...

다음달 부터 회사일에 학교에... 바빠질생각을 하니 두통이 밀려온다;;;

아이구 머리야~